합정에서 술먹다 화장실(남자화장실임) 문 벌컥 열었는데
여자애가 변기에 앉아서 소변보고 있더라

서로 당황하고 개놀라서 둘다 동시에 아이고 하고 난 바로 문닫았는데 내가 그냥 나가는것도 그림 이상해서...

그냥 밖에서 10초정도 쪼르륵 소리들으며 이거 적반하장으로 걔가 지랄하는거 아닌가 온갖 상상했음ㅋ

근데 문열고 나오면서 죄송하다고 친구가 들어가라고 했다고 막 변명하더라

괜찮다고 가시라고 하고 보냈다..

씻고 누워있는데 아직도 그림 생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