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서론이나 세부는 꼴리는거 생각날때마다 다듬을 계획

우리 CFA 연구소는 최근 발생한 다수의 생체 가스 테러, CFA내에서 관리 실패한 가스 바이러스, 능력자, 실험체들의 탈주 등으로 인한 관련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에 따라 CFA에서 연구하고 개발해온 "FG-764 방귀 재해 등급 분류표"를 일반인 수준에서 쉽게 이해 가능하게 개량하여 공개합니다.

시민, 헌터, 사설 연구진들은 이를 부디 유용하게 사용해주십시오.

생체 생물재해 가스(이하 방귀)는 냄새, 농도, 양, 소리, 풍압, 조절, 기타 성질 7체계로 분류하고, 7체계는 0~9개의 등급으로 그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냄새 - smP라는 냄새 측정 단위로 구별됨.
냄새의 강도로, 냄새의 잔류성, 희석성과는 다름.

약하게 부패한 음식물 냄새가 약 40~80smP임.

○ 0단계 :
0~4 SmP 수준의 향.
근거리에서 맡지 않으면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방귀이다.

근거리에서 맡더라도 그리 불쾌하지 않은 방귀이다.




○ 1단계:
5~18 SmP 수준의 향.

근거리가 아니어도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약한 방귀냄새이지만 아주 예민한 사람이 아닌 한 크게 불쾌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향은 아닌 방귀이다.

1시간 이상 장시간 흡입한다면 꽤 불쾌할 순 있겠지만 보통은 정신이나 인지능력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 2단계:
20 ~ 28 SmP 수준의 향.

보통 생각하는 약한 방귀냄새이다. 조금의 불쾌감을 준다.

비정상적인 후각을 가지거나 일부 이계 생명체에게 "후각 버프"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귀엽게 넘길 수 있는 수준의 방귀.

...하지만 후각 버프를 받은 사람에게 28 SmP의 2단계 가스를 주입한 경우 4~5단계 방귀를 흡입한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FSU069 실험 근거)



○ 3단계:
49~60 SmP 수준의 악취.

일반적으로 건강한 장을 가진 여성의 방귀 수준의 악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하지만 희석될 경우 크게 불쾌하지 않고, 사회통념상 넘어가줄 수 있는 정도이다.

초근거리에서 30분~3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성인 남성에게 주입했을 경우. 기절시킬 수 있다.(FFB088 실험 근거)


○ 4단계 :
98~135 SmP 수준의 심한 악취.

장이 매우 좋지 않은 사람이나. 고구마, 계란 등의 음식을 다량 섭취한 일반 여성의 방귀 수준.

예의상 참아줄 수 있지만 그 자리를 뜨고 싶어지는 수준의 악취이다.

5분 이상 옅어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맡는다면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초근거리에서 연속적으로 흡입할 경우 20분~40분 내외에 보통 기절한다.(FFB074 실험 근거)



○ 5단계 :
210~300 SmP 수준의 매우 심한 악취.

심한 변비를 앓는 여성이 고구마 계란 등을 다량 섭취한 경우 내는 매우 심한 악취이다.

5단계 수준의 방귀는 맡는 즉시 반사적으로 그 자리를 뜨거나 환기를 실시하게 되는 정도이다.(FFB037 실험 근거)

사회통념적으로도 참아주기가 힘들어지는 향이라 이 정도의 방귀가 지속적이라면 인간관계에 트러블을 유발할수도 있다.

높은 온습도에서 심하게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나 너무 심하게 삭힌 발효식품의 냄새에 비견된다.

3~5m 떨어진 거리에서 3분 이상 흡입할 시 매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린다.(근거 : 비공식 실험 021번 - 연구자 임하영,이철영 저)



○ 6단계 :
500~590 SmP의 끔찍한 악취.

평범한 인간 여성이 낼 수 있는 방귀의 위력을 뛰어넘은 악취의 방귀냄새.
일반적인 인간 여성이 선천적, 후천적으로 이 정도의 냄새를 뀔 수 있기도 하지만 매우 드물다.(약 0.003% 수준)

작은 방이나 차 안에서 6단계의 방귀를 살포한다면 그 차는 당장 정지하고 승객들은 모두 뛰쳐나올 것이다.

만약 무슨 이유에서라도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 있다면 격심한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호소할 것이다.

항문과 코가 맞닿은 초근접거리에서 주입한다면 건장한 성인 남성을 10~30분만에 기절시킬 있는 악취이다.

떨어져 있어도 맡으면 눈이 살짝 따갑고 반사적으로 기침이 계속 나온다.


(공동연구자 주 : 6단계 방귀를 가진 19세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교실에서 6단계 방귀를 살포하여 2분만에 교직원을 포함한 28명이 대피하게 만든 적 있다고 함.)



○ 7단계:
780~970SmP 수준의 무기급 악취.

이 수준의 방귀냄새를 뀌는 생물체나 유발인자는 CFA 연구소에서 격리/연구한다.

스컹크족 여자 수인급의 방귀로.
이를 공공장소나 지하철에 실수라도 살포한다면 사람들을 몽땅 대피시키고 뉴스에 나올 수도 있다.

근거리가 아니어도 이 정도의 방귀를 맡는다면 어지러움과 기침은 물론 구토, 기절을 유발할 수 있다.

정신력이 매우 강한 특수부대 병사를 상대로 주입 실험의 결과, 밀폐된 공간에서 20분 이상 버티고 못하고 기절/실신했다.(FSU005 실험 근거)

방귀로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다. 에프록토필리아(방귀 페티시)증상자에 대해 50분 이상 흡입시킨 경우 90%의 증상자가 해당 페티쉬가 사라진 연구결과가 있다.
(10%의 대상자는 오히려 페티시가 더욱 강해졌다. ㅡFWS002 실험 근거)

(공동연구자 주 : 추가 연구결과로. 에프록토필리아를 가진 사람은 2~3단계의 방귀로 방귀플레이를 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ㅡ FWS098 실험 근거)


여담으로 일단 그 본질이 '방귀'라, 장시간 흡입해도 신체적 이상은 발생하지 않는 듯 하다.


...다만 식물이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시들거나 말라버리는 것을 확인함




○ 8단계:
1100~1650SmP 수준의 독가스급 방귀.


더 이상 이것을 감히 방귀로 분류해도 될 정도인가 싶은 정도의 악취.

극히 소량으로도 사람들을 기절시키고, 심한 정신적 충격(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을 정도의 테러급 격취이다.

이를 공공장소에서 살포한다면 테러로 대테러팀이 출동할 수도 있다. 이 정도의 방귀를 가졌으면 소대급 병력과 대적할 수도 있겠지만...

극한으로 연구된 실험체나, 일부 매우 강한 스컹크 수인족의 냄새이다.

...그래도 그 본질이 방귀라 6시간 이상 흡입하지 않는 한 신체 이상을 일으키진 않는다.


공격자와 피공격쟈에 따라 다르지만 8단계 방귀를 흡입한 경우 공통적으로 발작적 기침, 극심한 어지러움, 두통, 구토, 점막 자극(눈 따가움), 시야가 황/녹색으로 뒤덮이는 환각 등을 경험했다.


추가 연구 결과 : 8단계 방귀를 흡입한 사람은 1초(초근접거리)~7분(방귀으로부터 50m 이격)내에 기절했지만, 마족, 서큐버스 등의 개체가 거는 상위급 "정신력 버프"를 받은 성인 남성은 최대 52시간까지 기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귀를 흡입할 수 있었다.(FSU001 실험 근거) 다만 방귀로 인한 고통은 버프 전과 동일했다.




○ 9단계:

5000SmP ~ 9999SmP 이상의 재해급 냄새.

악취의 범주를 뛰어넘은 방귀.

대대급, 부대급 병력과 교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정도의 격취 가스가 통제하에 살포된 것이 아니라면 CFA 연구소 산하 대응팀이 즉시 출동한다.


5000SmP 이상의 악취를 일정 시간 이상 흡입할 경우 호흡기나 신체에 반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나, 적절한 치료를 지속할 경우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F-288MJ 사고보고서 근거)


9단계 이상의 악취는 범주가 매우 넓어 그 특징이 다양하지만, 

4987~5047SmP 수준의 방귀를 방출하는 실험체 앞에서 고도로 훈련된 병사도 별도의 호흡 보호장치가 없이 방귀를 흡입한다면 0.3초 이내에 기절하는 것이 보고되었다.(F-017MN 사고보고서 근거)


냄새로 물건을 부식시킬 수 있다.


[보안 경고: CFA 연구소 내에서는 실험체들의 비현실적인 가스 농도로 SmP 0~18단계를 사용하지만 공개용 연구문서 FG-746에서는 실효적,보안적,시민 보호 문제로 9단계까지 열람 가능합니다.]









시간모잘라서 다른요소랑 디테일은 나중에 추가함~~~

추가적으로 계속 업뎃할거니 계속봐줘잉

나중엔 자세한 실험내용도 적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