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다보니 SCP처럼 점점 되어버리는데.. 이렇게 적는 이유는 좀 상상력을 자극하라고 하는 거임
효과가 있는진 모르겟네

전편읽고 읽는거 추천
https://arca.live/b/scottoberg/99640895
(방귀스탯 냄새등급)




● 농도 :
방귀의 냄새 등급과 혼동되기 쉽지만, "농도" 등급은

 방귀의 냄새가 얼마나 오래 잔류하는지,

 환기에도 불구하고 한 장소에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혹은 대상물에 잘 스며드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론 냄새 등급과 농도는 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생물체의 경우 매우 그 둘의 차이가 큰 경우도 있다.

방귀 냄새가 공기를 타고 흘러간 후에도 그 냄새를 유지하거나,

 반대로 강풍으로 환기를 시켜도 그 위치에 계속 냄새를 유지하는 등 성격이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농도는 방귀 가스의 최초 배출 냄새(SmP로 평가)가 1/10로 떨어지는 시간으로 평가한다.

(즉 50SmP 냄새를 가진 방귀가 배출 후 40초 뒤 5Smp로 떨어지면 농도를 40초로 평가한다.)





○ 0등급

0 ~ 3초만에 흩어지는 방귀.

매우 빠른 시간 내에 흩어지므로 위협성이 거의 없는 방귀.
항문과 호흡기가 밀착한 초근거리에서 흡입하더라도 찰나의 순간 이후 향이 체내속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일부 이계 생물체의 경우 0등급의 농도를 가진 가스가 흡입자의 체내에 들어간 경우 3~5등급의 지속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경우 흡입자의 몸속에서 매우 빠르게 퍼져 신체의 주도권을 뺏어버리는 경우가 일반적 (이생물 보고서 PLF002-함정 소녀독풀 참고)




○ 1등급

5~10초 내에 흩어지는 방귀.






○ 2등급

20 ~ 50초 내에 흩어지는 방귀.
불쾌감을 잠깐 줄 수 있지만 지속성이 적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장을 가진 사람의 방귀의 농도가 2~3등급 정도.




○ 3등급

1분 ~ 5분의 지속시간을 가진 방귀.

정상적인 사람, 장이 안 좋은 사람의 농도가 이 정도에 속한다.

보통 2~3.5등급의 냄새가 이 정도의 농도를 가지고 있기에, 보통 사람이면 참아줄 만하지만,

후각이 아주 예민한 사람에게 몇 분은 매우 긴 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 4등급

8분 ~ 20분동안 냄새가 지속되는 방귀.

보통 냄새의 방귀를 예의상 참아주는 것은 5~10분이 한계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농도의 방귀를 살포한다면, 환기나 공기청정이 필요할 수 있다.






○ 5등급

30분 ~ 50분동안 찝찝하게 지속되는 방귀.

일반인의 범주를 뛰어넘은 농도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살포한 경우 환기가 필수이다.

코나 입에 주입할 경우 호흡기에 잔류하면서 지속적으로 고통(혹은 쾌락)을 준다.
또한 옷이나 얇은 물건에 냄새를 살짝 배게 한다.

식물류 아인 및 썩은 고기를 섭취하는 마족, 수인이 대부분 5등급의 농도를 가진다.






○ 6등급

1시간~3시간 정도 끈질기게 잔류하는 농도의 방귀.

환기를 해도 몇 분 내에는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 두꺼운 옷이나 침구류에 냄새가 배어버린다.

암컷 스컹크의 (공격 의도가 없는) 방귀가 보통 6등급의 농도를 가진다.



6등급의 농도를 가진 방귀는 밀폐된 공간에서 두세시간 정도로 냄새가 체감될 정도로 옅어지지 않아,
6등급의 방귀를 가진 여성이 완전히 잘 밀폐된 방에 2시간 간격으로 들어와 가스를 살포하는 것을 반복한다면...

거의 24시간 옅어지지 않는 냄새의 방귀로 고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FFB-696 실험 근거)





○ 7등급

5시간 ~ 12시간 동안 끈적끈적하게 괴롭히는 매우 진한 농도의 방귀.

창문을 열어놓는 정도로는 30분이 지나도 끈적하게 그 향취가 남는다.

근접해서 분사한 경우 목재는 물론 신체에 냄새가 배어 버린다.

...이 정도 등급의 방귀를 상용 공기청정기에다가 직접 살포한다면, 1시간 정도 굉음을 내며 작동하다가 고장낼 수 있다.





○ 8등급

15시간~30시간동안 지속되는 끔찍하게 눌러붙는 농도의 방귀.

CFG연구소에서 만들지 않은 상용 공기청정기에 이 농도의 가스를 살포할 경우 거의 100% 확률로 고장나버린다.

이 정도의 농도라면 소위 수인족들이 말하는 '방귀 마킹'이 가능하다.

옷이나 침구류에 냄새가 밴 경우 빨아도 빨아도 그 향취가 남는다.





○ 9등급

50시간 이상 지속되는 끔찍한 농도의 방귀.

일반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냄새를 제거할 수 없고, CFG연구소 산하 제독팀이 필요하다.

발정기의 절정에 다다른 암컷 스컹크가 반려자의 생식기나 얼굴에 방귀로 찌들여버리는 "스컹크 마킹"의 농도가 이 정도다.

씻거나 세탁하고, 소독하는 등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냄새가 거의 제거되지 않는다.. CFG 산하 제독팀의 협조가 필요하다.





모바일로 적는거개힘듬
디테일은 나중에 추가할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