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된 아이디어들




1. "잊혀졌던 전쟁" 케테르

시기상으로 1900년대에 발생한 대전쟁. 해당 대전쟁이 진행중일 때 전쟁터에서 쓰인 읽기, 편지, 사진, 묘사 그림, 등의 자료를 보게될 경우, 해당 전쟁의 패전국과 승전국이 대략 00.1% 확률로 뒤바뀐다. 이는 결과적으로 매우 큰 역사개변을 초래함으로써, 현실 재구성을 발생시키게 된다.


현재 재단은 이 현상을 막기 위해 자료를 모두 없애버리려 했으나, 실패하였고다. 그러던중, 0.01%의 역사로 비꼈다가 다시 99.99%의 역사로 가더라도 그에 맞춰 기억이 바뀐다는 걸 이용, 결국, 이 자료들을 정상세계에 완전히 녹이들게 만들었다. 이로써 수 십, 수 백, 수 천번의 변칙적 발현으로 0.01%로 원래의 패전국이 승전하더라도, 그 역사가 99.99%의 원래의 승전국이 승전하는 역사로 덮어지도록 하는 격리 절차 수립. 


이 대전쟁은 정상세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라고 명명됨.






2. "재단은 없다" 

형이초학적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테블릿. 이 테블릿으로 적은 내용이 곧 상위서사 존재들의 행동으로 이어짐. 이를 통해 재단은 상위서사 존재, 즉 SCP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수정시키거나 삭제하도록 만듦. 결과적으로 SCP재단 세계는 평화로워지게됨. 그래서 이 SCP문서는 그냥 일반적인 일기의 형태임.


그러나, 우리가 소설 속 존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적지는 않음. 그럼 그 적지 않은 내용은? 개연성있게 자동으로 지어짐. 이는 곧 이 형이초학 SCP를 쓰는 재단 인원들에게는 맹점으로 작용하게됨. 결국 이 SCP가 자연스럽게 지워져버렸고, 이 SCP 문서는 서서히 문서 형태로 변하면서 끝.






3. "유령병" 케테르

버섯포자의 일종. 이 버섯포자는 유관상으로 흰색을 띠고있으며 고체보단 기체에 가까움. 대상이 인간의 신체에 들어가면 들어간 인간의 뇌를 변칙적 버섯으로 바꾸며, 이는 해당 인간의 몸을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줌. 해당 인원이 사망시에 원래보다 많은 양의 버섯포자가 퍼지면서 번식함.






4. "행복하디 행복한 꿈" 안전

인원의 정신/신체 상태를 무시하고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향수. 해당 향수는 이외의 특징은 없으나, 관리 등급이 높으며, 항상 지정되어있는 장소에 보관해야함. 


[5등급 인원 열람]


그리고 그 이유는 지정되어있는 장소 옆에 위치한 대규모 격리실 때문. 해당 격리실에는 천 명이 넘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음. 그리고 수용되어있는 인원들은 병에 감염되어있는데, 그 병이 이 모든 일의 원인. 해당 병의 원인인 변칙적 바이러스가 퍼졌다가 재단에의해 없어졌는데, 문제는 해당 바이러스는 걸린 사람이 끔찍한 정신 불안에 시달리게 하며 걸린 사람의 수가 보존되는 변칙성을 지님. 즉, 바이러스의 보균자가 완벽히 격리되어있어도, 보균자가 죽으면 바이러스가 외부에 무조건적으로 재유행함. 해당 바이러스는 90%가 넘는 치사율과 빠른 전염성을 지녔기에, 최소 커트라인의 보균자들을 모아 해당 시설에서 죽지 못하도록 만든 것. 그리고 윤리를 위해 영구 수면 상테인 동시에 행복한 꿈을 꾸도록 이 문서의 SCP를 특정 장소에 놓아둔 것.






5. "납치" 케테르

공간 이동이나 차원 이동등의 기술을 이용하면 극악의 확률로 원래의 목적지 대신 오게되는 차원. 해당 차원은 멸망했으며 앞에 두 개의 버튼이 있음. 하나는 '리턴', 하나는 '컨티뉴'임. 리턴을 누르면 해당 차원이 멸망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컨티뉴를 누르면 차원이 그대로 있음. 두 선택의 목적은 멸망 막기나, 행성 재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