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얻어 먹기만 하다가... 뭔가 나눠야 겠는데 뭘 나눌지도 모르겠고..


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 공유해 봅니다. 


챈에 많은 정보 공유해주시는 분들 항상 고맙습니다.





먼저 다이소에서 적절한 크기의 컵을 삽니다.


마찬가지로 다이소에서 구매한 케이블타이와 순접을 이용해서 적절한 위치에 잘 부착해줍니다.

부착 위치는 아래에 보여드릴 벨크로 타이의 두께를 고려하면 됩니다. 이건 거의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핸디에 벨크로 타이를 넣어줍니다.


이 벨크로타이를 잘 이용해서 이 컵을 잘 묶어 줍니다.


사실 이 컵은 아래에 구멍을 냈고, 손잡이도 잘라 버렸습니다.

송곳이나 못쓰는 쇠젓가락등을 가스랜지 등에 가열해서 뚫거나, 다이소에서 파는 인두로 뚫거나

여튼 갖은 방법을 다 쓰고 뚫은 다음, 다이소 사포로 잘라낸 부분을 매끄럽게 해줘야 합니다.

아니면 ㅈㅈ 가 긁혀서 피 볼 수 있음.


사용하는 홀은 '후와히다 버진루프 스트롱 피치' 이고 가장 만족 합니다. 

음몽 나라의 입벌린 공주나 쿠노이치 수리검 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홀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핸디는 항상 이렇게 사용하는데, 

먼저 ㅈㅈ 를 빈컵에 넣어 적절한 위치를 잡고, 홀에 젤 적절히 넣은다음 홀 전체에 살짝 도포 해준 다음 컵에 집어 넣습니다. 홀이 좀 타이트한 녀석이면 ㅈㅈ 가 홀을 컵 밖으로 밀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벨크로 타이를 하나더 준비해서 홀이 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잡아주면 됩니다.


장점

풀발 아닌 상태, 반발 상태에서도 집어넣어서 슬슬슬 하면서 풀발 만들기 좋음.

전용 슬리브 또는 사제홀 장착시 고무밴드를 너무 타이트하게 조으면 풀발 풀리면 ㅈㅈ를 바로 밷어내는데 이문제에서 완전 자유로움.

손의 압력, 또는 밴드등 홀을 잡아주는 것이 아예 없이 홀 자체의 기믹만으로 노는 거기 때문에 오랜 시간 즐기기 좋은 듯.


단점

컵장착후 홀장착으로 장착이 이중화 되어 귀찮음.

홀 겉면에도 적당히 윤활젤을 발라주지 않으면 컵에 들어가지 않음.

홀도 씻고 컵도 씻어야 함. 컵에는 윤활젤만 묻기 때문에 안씻어도 무방.

컵을 사서 용도에 맞게 개조해야함 ( 1회성이므로 큰 단점은 아닌듯 )



한번 트라이해보세요.


고맙습니다.



+추가

컵을 고정한 것도 벨크로 여서 벨크로 타이로 고정 하면 될겁니다.

온천욕정 같은거 쓸때에는 벨크로 타이로 고정해서 썼습니다만, 최근 스트롱 피치로만 썼는데 스트롱 피치는 고정 벨크로 필요 없다보니... ㅋ

상황에 따라서 이렇게 고정해주면 위치 고정 되고 빠져나갈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