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쓰다 보니 어느샌가 잘 맞는거 같네 정도도 아니고 맞춤 구두 마냥 써보자마자 거나 출석 수준의 짧은 판만 해보고 딱 이거다 하고 바로 느낌 올 정도로 잘 맞은 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