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자기 만족의 영역이니 귀찮으면 그냥 비슷한 폰트를 찾아서 쓰자.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좋다.)


한줄 요약.)


* 원본의 글자  조각을 그대로 가져와 비슷한 폰트와 조합 or 원본 글자로 직접 한글을 만든다.


장점 : 인터넷으로 보급되는 폰트만으로 표현 할 수 없는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단점 : 작업하는 글자의 수와 디자인 특징에 따라 심하면 작업 시간을 매~우 많이 잡아 먹는다.



1. 자동선택 도구(요술봉)를 이용하여 원본 글자를 따로 저장하자.



2. 이렇게 가져온 원본 글자의 특정 부분을 자르거나 모양을 변형시켜 글자를 만들 면 끝이다.


-> 원본 글자의 파츠를 여러가지 조각으로 나누어 다시 붙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다.

-> 비슷한 느낌의 폰트와 원본 글자의 파츠를 섞어 하나의 글자로 만들 어도 좋다.




ex) "밤"이라는 글자를 만들어보자.

글자 특징으론 달 모양의 그림이 들어간 ㅂ을 표현해야 한다.



원하는 글자를 요술봉으로 영역을 선택 -> 복사한다.



영역으로 표시한 부분을 ㅂ의 몸통으로 사용 할 것이다.



몸통으로 사용할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글자 부분은 지우게툴로 지워버린다.



ㅂ의 뿔 두개는 영역으로 표시한 글자 조각을 똑같은 방법으로 따로 잘라 ㅂ의 몸통 부분과 합쳐주자.



이런 방법을 반복하면 폰트로 표현하기 힘든 글자가 만들어진다.

완성 이후 어색한 부분은 브러쉬 혹은 지우개와 손가락툴을 통해 다듬어주면 된다.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작품의 글자도 원본과 비슷하게 표현 해보자.


제목 부분 영역 선택.


가져온 원본 글자들의 크기, 형태를 조정하여 한글의 형태를 만들어 조립한다.


"ㅇ"  처럼 조각으로 표현하기 힘든 글자는 가지고 있는 폰트와 조각을 섞어 만들어도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는 따로 저장해두자. (두고두고 써야하기 때문이다.)





간단해 보여도 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 먹는 방법이다.

그만큼 경우에 따라선 원작을 회손하지 않고 특유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