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프트웨어 시절에 무료폰트 뿌렸던 그곳이지만...

사실 식질용 폰트로 이건 꼭 챙겨야지! 하는건 딱히 없음.

전체적으로 [자음이 큰, 타이틀/제목용 폰트가 많은편]

그래서 식질용 보다는 [유튜브 영상 자막에 적합한게 많음]


가장 큰 장점은 DX코리아에서 제작한 (디자인210도 마찬가지)

거의 모든 폰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내가 알기로는 전종 다 있는데 몇몇 폰트에서 굵기 1개 빼먹거나 그런게 있는걸로 암. 

이건 210디자인도 모든 폰트 거의 다 주는데 굵기 1개 없거나 그런게 있었음.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그냥 실수로 빼먹었는데 굳이 수정 안하는 느낌?

(그래도 굵기별로 폰트가 다 따로따로 되있는게 아니라 패밀리 하나(L-M-B)로 깔끔하게 묶여서 나와서 좋음)


::디엑스코리아::폰트개발 폰트전문회사:: (dxkorea.co.kr)



일단 기본 고딕/명조는 DX폰트껀 안 씀. 쓸게 없음. 

이게 이유가 있는게 고딕형 손글씨체인 경필고딕

자음이 크게 디자인되어 본문이 아닌 제목용인 유니고딕

가장 굵은게 Medium인 단선고딕을 제외하고 나면 DX고딕, DX새고딕 2개가 남는데...

본문 폰트인데 지원글자수가 적은데, 그렇다고 폰트 디자인이 깔끔하게 이쁜것도 아님.




명조를 둘러보면 위 당 글자처럼 너무 위로 올라가서 이상하게 디자인 된 것들은 싹 다 아웃.

경필명조는 아까 경필고딕처럼 손글씨 쪽이라 뺌. 

기본 명조로 쓰기에는 글자 지원수도 적고, 딱히 예쁜것도 아니라서 쓸 이유가 없음. 

DX해서는 쓸까 싶오도 글자들이 묘하게 거슬리는게 있고, 다른거 쓰면 되니깐 안씀.



그리고 나서 남는건 "DX별과그대, DX시인과나" 인데 기울기 때문에 좀 더 감성적인 느낌을 준다.

그럼 둘 중 뭐가 더 낫냐고 하기에는...


 "DX별과그대, DX시인과나" 두개를 겹쳤을때 이렇게 나옴.

즉, 디자인 자체는 둘이 거의 차이가 없음. 

 DX별과그대(M,B), DX시인과나(R,B,EB)라서 시인과나를 쓰는게 더 나음.


디자인 폰트의 비중이 압도적인데, 이쪽에 타이틀/제목에 적합한 유튜브 자막용 같은 폰트들이 많음.

식질에 쓸 수 있는것들도 있지만, 딱히 꼭 필요한 디자인이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사용예시

DX3학년1반(3)


DX동화나라(3)





DX만화1,2(3+3)

만화1,2는 디자인이 똑같은 폰트인데 그냥 무게중심위치만 다름.

DX만화1

DX만화2




DX스피드(2)


DX안방극장(3)

'ㅇ' 이 각진 디자인의 독특한 타이틀체



 

DX힘찬(3)

네이버 소프트웨어 시절, 무료 폰트에 캘리,붓글씨 쪽 얼마 없어서 무조건 일단 다운받고 봤었던터라..

이거랑 DX새날을 다운받았던거 같은데... DX폰트의 캘리 카테고리에서 그나마 대사로 쓸만한게 DX힘찬 뿐




DX시인과나(3)

이미 위에서 이야기 했었던 폰트

무료 폰트 중에 유사한거로는 210수필명조, a시월구일명조 정도인데,

아시아폰트꺼는 내가 글자 디자인 이상해서 안쓴다고 했었고, 이거랑 비슷한게 아래에 210수필명조



DX빨간우체통(3)

이거는 이제 DX폰트 카테고리에서 손글씨 쪽에 있는것들 중 하나, 빨간우체통은 받침이 너무 작아서 작은대사 글 용으로 쓰면 가끔 이상하게 읽히는게 있음.

예를 들면 밑에 예문에 "갑,감,정"에서 받침 ㅂ,ㅁ.ㅇ이 너무 작아서 핸드폰으로 본다거나 하면 구분이 잘 안될꺼임.


이거 외에 [베스트]에 꼽히는게 DX관동별곡,DX영화자막



DX영화자막(3)

이미 위에서 이야기함. 이거 말고 2도 있는데 디자인은 거의 똑같고 지원되는 글자수가 좀 더 많음. (2는 슌스케 가능)




DX작가세상(4)

대각선(/)으로 기울어진 고딕체, 근데 식질용은 아님.





처음에 이야기 했지만, DX폰트는 전체적으로 디자인 폰트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고 (특히 타이틀/제목류)


방송 자막용 폰트 같은것들이 많아서 식질용은 아님.

쓴다면 타이틀용이나 진짜 큰 소리로 외치는 것들


공포 폰트로 피(?)가 흐르는 느낌의 DX납량특집-210공포-PKS장식흐름체

 

핏물 흐르는 질감으로는 210이랑 DX는 너무 얇아서 그냥 거미줄 같기도 하고 잘 안보여서 탈락.

PKS가 흐르는거 굵기도 좋고 좋은데... 아쉬운게, 명조가 아니라 고딕풍인게 아쉬움.





정리하면

1. 고딕 = 쓸게 없다.

2. 명조 = 'DX시인과나'는 쓸만함. 근데 [210수필명조]가 훨씬 더 좋음. 

- DX시인과나 = 굵기3종, 한글 2350+65자, 한자 못씀.

- 210수필명조 = 굵기5종, 한글11172자, 한자 가능

3. 캘리 = 'DX힘찬' 정도는 쓸만함. (근데 이것도 잘 안쓰게 되더라)

4. 손글씨 = 'DX빨간우체통, DX관동별곡, DX영화자막' 정도

근데 손글씨 예쁜게 워낙 많아져서 다른데꺼 써도 됨.

5. 팬시 = 개인적으론 비추, '작은글'용으로 쓰기에는 좀 너무 일자로 정직함.

6. 디자인 = 위에 DX안방극장(표지 제목용)을 제외하고는 딱히?

둥근고딕 등도 있지만, DX폰트는 글자 지원수가 적어서 다른데에 글자지원수 많은 곳꺼 쓰는게 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