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2060년대 초중반 서울


3차 세계대전과 이후 대규모 기후변화, 식량난으로 기존의 정치체제 상당수가 붕괴하고 여차저차해서 삼성이 대한민국을 먹은 세계관.


미국이나 일본도 기업국가화 되었고 중국은 붕괴, 유럽은 지금 중동 같은 화약고 상태.


작중 등장하는 기업은 군수 산업까지 먹은 삼성

울산에서 원산으로 본사를 옮긴 현대중공업

구 북한 지역을 중심으로 커진 고려그룹

등등


주요하게 다뤄지는 기업은 삼성이랑 고려.


주요 배경은 서울. 세계대전 중에 핵미사일 맞아 종로를 날려먹었음에도 계속 인구가 몰려 역대 최다 인구인 1300만 명에 달하는 거대도시. 하지만 수도가 수원으로 이전되고 슬럼화 되며 야쿠자, 삼합회, 전직 인민군 등 온갖 범죄조직이 몰려들어 부촌을 제외하면 나이트 시티 버금가는 개막장 범죄도시가 됨.


인천은 일본에서 쫓겨난 야쿠자들의 본거지.


수도권은 수원 빼면 전체적으로 서울보단 나은 정도의 치안 상태.


호남, 충남권은 기업들의 농장단지.


영남권은 부산이 생물병기 맞고 사라지고 반정부단체가 난립해 통제 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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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대충 서울 도봉구 쪽에서 근무하는 형사.


범죄단체 소탕 중 과거에 사라졌던 반국가단체가 남아 있는 것을 알고는 죽고 못 사는 사이인 용병(대충 사펑에 솔로 같은거) 남편이랑 개인적으로 조사하다가 하필이면 그쪽이 기업과 엮여 있는 탓에 공격 받고 남편이 의식불명에 빠짐.


이 모든 것에 기업이 엮여 있는 것을 안 주인공은 남편이 남긴 것으로 용병들이 모인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남편의 복수를 위해 용병이 되며 자신의 과거,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 얽히는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