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에서는 본작에서의 용사 십인, 그중에서 삼인을 서술함.


-용사란?


신에게 힘을 받아 그 신성을 부리며 각종 축복을 받아 마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수호자들.

어째서인지 용사는 이 세계(이하 스코피아)의 존재들은 될 수 없으며 오로지 이세계로 부터 온 자들만이 용사로서 선택된다.


아래에서 이름을 서술 할 때는 본래 이름을 서술하지 않고 새로이 부여받은 이름을 표기한다.


1. '벼락의 용사' 아스트로


빛의 신으로 부터 가장 강력한 권능이자 스코피아에서 무력의 상징으로 취급되는 벼락의 권능을 부여받았다.

그 이외에는 다른 용사들이 받은 것 처럼 그 또한 신체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축복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벼락의 신인 이스 여신에 대해 연구하는 학파인 이스파가 만들어낸 주문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벼락을 포함한 다양한 기상현상을 다룰 수 있다.


따로 무장은 사용하지 않는다, 벼락을 무기로 만들어 사용하기에 무장이 필요 없는 것이다.


주요스킬은 '가속동기화', 속도가 다른 두 물체의 속도를 둘 중 한 물체의 속도와 같게 만든다.

그는 이 스킬을 자신이 발생시키는 벼락에 사용해 벼락과 같은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속도를 벼락에 적용하면서 벼락이 멈춰있게 만들어 무기 처럼 휘두를 수 있다.

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스킬이나 본래 세계에서는 영혼과 육체가 서로 인식하지 못해 사용하지 못했던 것이,

스코피아로 오면서 영혼과 육체가 서로 인식 하게되면서 각성했다, 이는 다른 용사들도 동일하다.


본래 세계에서의 이름은 임진우, 주변인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이였다.

그는 성실했으며 또 재치가 넘쳐 주변인들이 선망했으나, 스코피아로 오고나서 이상해졌다.

더이상 웃지 않았으며 만사에 건성건성한 태도로 일관하기 시작했다.

총명했던 눈이 바래니, 어째서인지 공포에 질려있는 피식자의 눈이였다.


아스트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용사들도 스코피아에 오고나서 성격이 뒤틀렸다.

어쩌면, 용사의 숫자가 이상하게 적은 것과 관련이 있는건 아닐까?


2. '화염의 용사' 카를렌


빛의 신으로 부터 생명의 근원과 끝을 상징하는 권능인 화염의 권능을 부여받았다.

높은 수준의 신체능력 상승을 부여받았으며 특히나 고통에 굉장히 둔감해졌다.


신성을 다루는 능력이 뒤쳐지기에 신성에 대한 방출과 흡수 정도만 할 수 있어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이 없다.

허나 그녀의 신성에는 화염의 힘이 깃들어 있기에 방출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어 큰 문제는 없다.


화염의 권능을 통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화염이 할 수 있는 일인 태우고 온도를 올리는 것을 물론,

스코피아에서는 화염이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기에 화염을 통해 부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키고 신체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허나 화염을 통한 회복에는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 그렇기에 용사 일행 중 회복 능력을 가진 이가 그녀밖에 없음에도,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면 이 방식의 회복은 선호 되지 않는다.


주요스킬은 '죽음 저항', 죽음에 이르러야 되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살고 싶다는 의지만 있다면 죽음에 이르르지 않는다.

그녀의 거친 싸움 방식에서 그녀의 회복력이 순간 부족해지는 상황이 와도 그녀를 죽지 않게 해주는 안전장치.

그녀는 이 스킬과 화염의 회복능력을 믿고 자신의 몸을 내던져 적진을 휘젓는다.


본래 세계에서의 이름은 이유진, 그저 아름답고 평범한 여자아이에 불과하던 이였다.

그녀는 언제나 느긋했으며 언제나 자신을 꾸미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허나 스코피아에 오고나서 마치 무언가에 쫓기듯이 성격이 급해졌으며, 매우 거칠어 졌다.


그녀의 몸에는 평생 생길 것 같지 않던 흉터가 하나 둘 생기고 있다, 대부분은 전투로 인해 발생한 것이지만,

어째서인지 스코피아에 도착한 직후, 그녀의 얼굴에는 커다란 흉터가 하나 생겨있었다.


3. '검의 용사' 카인


빛의 신으로 부터 전쟁의 권능, 그 중 검을 다루는 힘을 부여받았다.

신체능력 상승을 부여 받았으며 또한, '천부적인 검사'의 축복을 부여받아 높은 수준의 검술을 구사한다.


순수한 빛과 신성에 대해 탐구하는 정교회의 주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중, 휘성검을 애용한다.

휘성검은 자신의 검에 신성을 두루는 주문으로 강철검으로도 마와 어둠에 대항할 수 있게 해주며,

신성을 집중시켜 참격의 형태로 쏘아낼 수 있게 해주는 주문이다.


천부적인 검사를 부여받았기에 온갖 종류의 검을 다룰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검을 허공에서 불러낼 수도 있다.

이렇게 소환된 검은 굉장한 상등품이며 파괴가 불가능 하지만 한번에 하나만 불러낼 수 있어 다른 검을 부르면 본래 검은 사라진다.


주요스킬은 '광체투영', 자신의 모습을 본딴 빛으로 만들어진 분신을 소환한다.

빛이지만 형체가 있으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공격받을 수도 있다.

광체투영은 사용자의 특징을 완벽히 복사하고 똑같은 행동을 하기에 육안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하다.

빛이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빛이 없거나 희박한 곳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본래 세계에서의 이름은 이가인, 그저 조용하고 이상한 것들을 좋아하는 학생이였다.

지금은 사도라 불리우는 이와 절친한 사이였으며 항상 둘이서 함께 했다.

스코피아에 오고 나서도 조용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저 다른 이들의 의견에 순응하지 않고 언제나 독단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이제 와서는 용사 일행과 떨어져 어떤 목표를 이루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