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같은 학원도시 하렘물 게임에서 프롤로그에 죽는 선배로 빙의한 TS녀와 소중한 선배가 바꿔치기 당한 남자 주인공.


죽은 선배가 살아난 줄 알고 기뻐했는데 알고보니 남의 영혼, 그것도 남자 영혼이 들어가서 멘붕


하필이면 결말이 원작 남자주인공과 맺어지고 애도 낳는지라 정신적 게이엔딩 좆같아서 원작파괴하는 소설 보고싶다.


피폐로 가면 TS물 주인공이 미소녀 몸 겟또다제☆ 백합하렘 각이다 이런 생각이 적나라하게 상태창에 보이면서 천천히 멘탈이 나가다가 빙의자 정보력과 선배 육체 능력에 털린 주인공은 TS물 주인공의 계획대로 하렘 ntr당하고 절망한 끝에 자살


아니면 유일한 남자가 본인인 세계에서 정신적 남자인 TS녀와 같은 남자로서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부랄친구 되면서 게임이고 소설이고 피폐물 전개 제대로 파괴하고 해피엔딩 



TS물 혐오라고 개쳐맞을까봐 익명소설챈에 올린다..


그냥 이런거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