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글자로 이루어진 삶의 묘사로 이루어져있다.

햄릿에서 인간이 환상과 현실을 구별하지못하며 또한 그 환상이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

그리고 죄와벌에서 논의되는 도덕과 끝임없는 자기합리화 "오늘, 엄마가 죽었다"라며 시작되는 카뮈의 부조리의 철학.

또 소설이 아니여도 괜찮다 브레이킹배드와 같은 미드는 배우의 연기, 감독의 연출등 그에따른 매력이 있다

이와같은 스토리의 매력은 인간을 탐구한다는 점에 있는것 같다.

그 결정의 핵에는 철학이 존재하고있으며 우리는 그 결정의 끝을 보고있을뿐이다

자연스럽게 은유되는 철학, 만약 그것을 표현한다면 그것은 매우 휼륭한 소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니체의 위버멘쉬와 칸트의 정언명령, 헤겔의 변증법과 시대정신등 이런 개념들을 옮겨다니며 깊게 사유하는것은 "춤추는 별을 잉태하기위해선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한다." 라는 것처럼 고통스럽긴하다

하지만 나는 그 고통이 곧 다시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사유하는 즐거움은 나를 자유롭게한다.

나는 처음에는 소설, 스토리가 있는것이 무슨 재미가있는지 몰랐는데 겪고나서 알았다 진짜 재미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는 나의 소설을 지금도 쓰고있다 그림도 그릴줄알아서 만화로 그릴려 한다 둘다 좋은데 합치면 더좋으니까 

언젠간 내만화가 다른사람들에게 읽힐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내가 사유한 길을 천천히 둘러볼것이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내가 사유했던길이 충분히 재밌는 모험이 되기를 바란다. 인생이 바뀔만큼 세상이 바뀔만큼 위험천만하고 굴곡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오직 내가 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