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례식에 아무도 안왔으면 합니다.
그저 날 모르는 누군가 잠시동안만 옆에 있어주기만을 바랍니다.
슬퍼 말기를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도 날 사랑함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다신 볼 수 없는 나로인해 슬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내겐 유서였고 당신이 가진 모든 추억은 나의 유품입니다. 부디 잠시 그리운 마음만을 가지고 천천히 날 잊어주길 바랍니다.
장기기부를 할 생각입니다. 내가 떠난 내 몸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다시금 커다란 선물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그저 고맙습니다 한번 내 유품을 가진 누군가에게 전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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