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유를 알고싶었다.

학교를 빠지고 바다를 보러 가거나, 홀로 여행을 떠났다.

그저 일탈이라 생각할수있지만, 내겐 진지했다.

난 나는 새가 부러웠다.

난 그저 바라볼수밖에 없는 하늘을, 그토록 자유롭게 날고있으니 말이다.

반면에 난 새장속에 갇힌 새다.

여행마저도, 새가 아닌 새장이 움직인것이였다.

내 소원은 한가지다.

"한번만 더 날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