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선지 급하게 쓰여진듯하다-


모월.모일.


점점 다가오고있다.

이겨낼 수 없는 공포의 시간

모든 인간이 거쳐야하는 불가항력의 힘

지금껏 여러번 거쳐온 죽음의 시간


난 오늘도 죽는것인가.

또 내일 일어나면 아무렇지않게 새로운 삶을 살겠지.

사실 이 세상은 하루가 반복되는것이 아닐까.

아.. 너무 심취했나.


이제는 떠나야할 시간이다.

모두 그럼 반가웠다네.


-흐트러진 글씨체로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