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월.모일.


요즘들어 어느 노래에 빠져들었다.

마치 꿈을 꾸는듯한 기분의 노래였다.

난 몽환 속에서 발걸음을 맞추며 춤을 추곤했다


아.. 노래가 끝나고 난 후의 정적이란 얼마나 차가운가.

그 짧디 짧은 시간 조차 이겨낼 수 없는 존재인건가.

또 얼어버릴듯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 노래가 기억되기를 바란다.

모두 함께 몽환으로 빠져드는거다.


-점심,노래,아침,거울,죽음,돈,생명 순서대로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