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강 속의 박힌 돌처럼


흘러가버린 것들은 돌아봐 주지 않고, 나는 흘러가지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