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겁쟁이다.

지금도 벌써 겁을 먹고는 이렇게 글로 말을 할뿐이다.

나는 새로운 일이 두려웠고 함께할 이가 있음에도 거절하였다. 단순히 내가 두려움을 느끼고있었기에 겁을 먹고는 움츠러든것이다. 사실 부모님께서 하지말라하셨어도 했어야했는데 난 또 다시 부모의 뒤에서서 세상의 빛을 거부하고있었다.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부모님이 하지말라하셔서.." 부모의 걱정으로 나의 겁을 덮어씌워 난 내가 겁쟁이란 사실을 숨길 수 있었다. 그것에 난 만족하고 살아왔던것이다. 

나는 겁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