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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갤S20의 내달 6일 공식 출시일에 앞서 이날부터 26일까지 7일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통사 온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갤럭시 S20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3월 6일 정식 출시 전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개통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사전 예약 구매 후 3월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AI 홈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혹은 스마트폰에서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한정)를 지원해주는 보험 서비스도 마련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6.2인치(15.8cm) 갤럭시S20을 기본으로 6.7인치(17cm) 갤럭시S20 플러스, 6.9인치 갤럭시S20 울트라 등 3종이다. 국내에는 모두 5G 기종으로 출시된다.
가격과 색상을 보면 '갤럭시 S20'은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블루 등 기본 3가지 색상에 LG유플러스 전용 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추가됐다.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 S20+'는 기본 3가지 색상에 SK텔레콤 전용 '아우라 블루', KT 전용 ‘아우라 레드’를 더한 총 5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2종에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예약 판매를 맞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블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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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갤럭시 S20 시리즈 전용 색상인 레드를 기본 색상인 블루 외에 ‘갤럭시 버즈+’에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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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번 갤럭시 S20 시리즈 3종 가운데 중 특히 20~30대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갤럭시 S20에서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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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신 3사는 각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제별로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통신사별 갤럭시S20 시리즈 예고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이 10만∼17만원, KT는 8만9000∼24만3000원, LG유플러스는 7만9000∼20만2000원이다. 지원금은 오는 27일 개통일에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