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에서 삼성 매장이 보이길래 충전기도 살 겸 갤럭시 S20+하고 S20 울트라를 만져봤습니다.


S20+


6.7인치의 큰 편의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20:9 비율이라 길어져 그립감은 괜찮았습니다. 노트8 사용중이지만 무게도 가벼운 편이였고요.


후면의 인덕션 카메라는 생각외로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카메란 사용해보지는 않았으나, 아래의 울트라에 비해 카툭튀가 그리 거슬리지도 않고 모듈 크기도 적당한 편이였고요.





S20 울트라


울트라라는 이름답게 6.9인치라는, 거의 7인치대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입니다. S20+하고 겨우 0.2인치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한손 그립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다만 220g이라는 꽤 무거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그리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무게 배분이 잘된듯한 느낌이였고요. 다만 위에 상술한 크기와 더불어서 한손 그립이나 조작은 어려웠습니다.


후면에는 렌더싱 상으로만 봐왔던 거대한 인덕션 카메라가 있었는데, 역시나 굉장히 크고 카툭튀가 꽤 심했습니다. S20+은 그냥 그런 수준이였는데, 울트라는 좀 많이 거슬리더군요..


100X 스페이스 줌이 특징인 기기라 줌도 사용해봤는데, 30배줌까지는 꽤 인상적이였고, 100배는 그냥 ' 이 폰에는 이런 기능이 있다! ' 정돕니다. 열화가 정말 심해요..


그리고 120Hz 주사율이 제일 기대됬던지라 전환을 해봤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 60주사율에 비해 스크롤이나 애니메이션이 꽤나 부드러워지고, 끊김도 확실히 덜한게 인상적이였네요. 영상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