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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월21일 0시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주문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판매 시작 전부터 접속 장애가 발생해 원활한 구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판매를 시작한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완판됐다.


이후 삼성전자는 공지를 통해 "원활하지 못한 접속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객 여러분의 관심 속에 준비된 수량이 전량 소진됐다"라며,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닷컴을 통해서만 한정 판매됐다. 당초 삼성닷컴과 더불어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강남본점∙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온·오프라인 한정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전량 온라인 판매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추가 판매 계획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정 수량 제작이어서 추가로 물량을 낼 경우 다른 나라에 배정된 걸 가져와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아직 국내 추가 물량 판매에 관해선 결정된 게 없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