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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중화권 이외 지역에 있는 모든 리테일 매장 운영을 27일까지 중단한다. 제품 구입과 서비스 지원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앞서 애플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이탈리아 내 모든 애플 스토어를 임시 폐쇄했다. 이번 코로나 대응정책은 코로나19 확산이 더 심각해지자 전 세계적으로 대응범위를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미국 내 270개 매장을 비롯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460개 애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응방안에서 중국이 제외된 것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근 감소추세에 들어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미 지난달 중국에서 전 매장 폐쇄라는 초유의 조치를 취했고, 이달 13일(현지시각)애 모든 애플 스토어 영업 재개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