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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의 전략 방향에 대해 1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급과 599~999달러 가격대의 매스 프리미엄으로 나눠 라인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명 LG전자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은 “1000달러 이상 고가 가격대에서는 혁신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폼팩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고객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999~599달러 가격대에서는 디자인이나 스펙 경쟁력이 기반이 된 합리적 가격에 포지셔닝한 매스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사업자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확대되는 5G수요를 흡수해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에 매스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되는 ‘LG벨벳’ 외에 하반기에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프리미엄급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