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2892390?sid=105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스마트폰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세한 시기와 방법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삼성은 내년에 출시하는 일부 모델부터 충전기를 제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충전기를 스마트폰 구성품에서 빼는 방안을 관련 업체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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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충전기가 충분히 보급됐다는 판단에 따라 삼성전자는 충전기를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지원 등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스마트폰 가격을 상쇄하기 위한 원가 절감도 이유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