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나 화웨이를 시작으로, 모토로라, LG, 샤오미 등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거나, 출시할 예정입니다.
대형 제조사 중 하나인 소니가 이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발 정보에 의하면, 소니 모바일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칭 '엑스페리아 F'로 명명된 이 제품은, 삼성 플렉시블 유기EL(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올해 상반기 플래그십인 엑스페리아 원에 채택된 21:9 비율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1처럼 4K UHD를 탑재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NR(5G)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소니는 올해 다른 제조사처럼 NR 탑재 스마트폰을 아직 발매한 적이 없지만, 내부에서 NR 지원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소니 모바일의 새로운 로드맵에 따르면,  소니 모바일 사업부는 차기 엑스페리아의 주 전개 지역을 유럽, 일본, 홍콩, 대만으로 한정했으며,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위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기는 하지만, 주력 지역이 아니니 다소 활동이 뜸해질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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