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090485?sid=105


- 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 한국모바일그룹장 선임


....

21일 LG전자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일 한국영업본부 한국모바일그룹장에 마창민 전무를 선임했다. 8월 인사는 이례적이다. LG전자는 통상 연말에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마 전무는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다. MC전략기획팀장, 글로벌마케팅팀장, 한국마케팅담당, 북미영업FD(Function Division) 등을 역임했다. 2019년 정기인사에서 MC상품전략그룹장에 선임했다. 그의 이동으로 MC상품전략그룹은 MC사업본부장 이연모 부사장 직속으로 재편했다.

....


마 전무의 복귀로 LG전자는 영업전략은 물론 방식까지 변화를 꾀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점유율 하락에도 불구 북미 시장을 지킨 노하우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현재 국내와 북미가 주력이다. 마 전무는 양쪽 모두를 경험했다. 


한편 LG전자는 국내 시장 점유율 연내 20% 회복을 1차 목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5세대(5G) 이동통신이 기회다. 이달 출시할 보급형 벨벳 ‘Q92’가 핵심이다. 50만원대 5G폰이다. LG전자의 첫 5G ‘가성비폰’이다. 내달에는 새로운 폼팩터를 채용한 제품 코드명 ‘윙’으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