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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CINNO Research)는 '상반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를 발표하고 화웨이(아너 포함), 오포(OPPO), 비보(vivo)가 1~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상반기 스마트폰 총 판매량은 1.9억 대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6.0% 줄었다.


판매량 점유율로 화웨이는 34.3%, 오포는 18.6%, 비보는 18.5%를 차지해 선두 세 기업의 점유율 합계가 71.4%에 달했다. 화웨이의 비중은 3분의 1에 이른다.


그 뒤를 이은 샤오미는 12.3%로 4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5위로 8.6%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1.5%의 점유율로 1.8%를 차지한 5위 메이주(MEIZU)의 뒤를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