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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추가 관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품 가격을 동결할거란 루머가 나왔습니다.
높은 적중율을 가진 분석가 밍치 궈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감수하고, 올해 출시될 제품들의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 시장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중국이 아닌 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생산 자동화의 정도가 낮고 미국 내 수요가 높기 때문에, 내년쯤 미국 수요를 혼하이(인도, 베트남), 위스트론(인도)에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이패드는 생산 자동화가 쉬워 쉽게 다른 곳에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맥은 2021년부터 미국 수요를 중국 바깥에서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플 워치, 에어팟 등도 2020년부터 다른 나라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