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플립4 할까 23U 할까 고민했었는데 플립 함 써보고 사라는 말에 가서 봤는데

생각보다 만족감이 별로더라 나는 딸깍 하고 만족스럽게 닫힐 줄 알았는데

그래서 결국 23U 샀음

색은 팬텀블랙


폰알못으로 개인적으로 느끼는 건

1. 스크린이 생각보다 안 크다. 아닌게 아니라 애초에 원래 쓰던 노트9랑 똑같은것 같다. 옛날에 폰이 계속 커지네 하고 폴드가 굉장히 큰 것도 있어서 최신 폰은 다 큰가 보다 했는데 원래 쓰던거랑 똑같아서 소소한 충격이였음

2. 카메라-기본적으로 카메라 자체는 막 혁신적이고 그런것 같진 않은데 보정이 굉장히 좋다. 카메라로 줌을 당기면 처음엔 흐릿하다가 잠깐 있음 보정이 들어가서 화질이 좋아지는게 느껴짐

근데 카메라가 4개나 있는 만큼 단점도 있음. 카메라가 왼쪽에 몰려있고 크게 튀어나와서 들고 있을 때 마다 안 건들이게 조심해야 함. 노트9는 카메라가 중앙에 있어서 이런 문제는 없어서 좀 어색함

3. 디자인-통신사에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팬텀 블랙을 사긴 했는데 사고 보니까 좀 아쉽기도 함

어차피 케이스로 덮을거긴 하지만 디자인은 플립4 비스포크를 이기긴 어려움

다만 통신 개통 문제가 좀 있었는데 통신사에서는 비스포크를 안 팔아서 어차피 못 샀을거임

그래도 국방초록보다는 팬텀블랙이 낫다


나머지는 뭐 써봐야 알겠지만 폰알못인 나로써는 그냥 체감상 화질이 더 좋아졌고 처리 속도가 좀 더 빨라졌다 정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