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168214 



LG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폰아레나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을 인용 보도했다. (▶자세히 보기)


LG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는 접혔던 화면을 열면 일반 스마트폰 화면의 두 배 크기인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나타난다. 또, 스마트폰 앞 면의 서브 디스플레이는 메인 디스플레이와 힌지 형태로 연결돼 3개의 화면을 하나로 쓸 수 있는 구조다.


측면 베젤은 얇으며, 메인 디스플레이와 서브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눈에 띄는 테두리가 있다.


얼핏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비슷하지만, 스마트폰 앞 면의 화면을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의 뒷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 밑에 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5mm 이어폰 잭이 없으며, 충전 포트도 없어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