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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설수리업체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동안 아이폰 수리를 위한 정품 부품을 공급받으려면 애플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공인수리센터가 되어야 했으며, 공인수리센터는 지정된(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부품 외에는 수리가 금지됐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로 발표한 정책에서, 사설수리업체들에 대해 부분적으로 사설수리를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사설수리업체들은 무상으로 애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정품 부품과 수리도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인수리센터와 달리, 애플에서 부품을 판매하지 않는 경우의 고장에도 서드파티 부품을 사용해 수리하는것을 제한받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는 북미에서만 실시되며, 향후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