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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5000mAh의 배터리(모델번호 EB-BG988ABY)를 인증 받았다. 이 매체는 “이 배터리가 내년 출시를 앞둔 갤럭시S11 플러스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5000mAh는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 2년전에 출시된 갤럭시S9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이 3500mAh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2년만에 40% 넘게 용량이 늘어나는 셈이다.


폰아레나는 “5G 모뎀이 아직 상당한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5000mAh 배터리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 큰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점으로 미뤄봤을때 역방향 충전시스템과 급속충전시스템도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