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난 대만족 하는데 따른 사람에게 추천 하기엔 통녹, 페이 때문에 그렇다.




낫싱폰에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글리프 인터페이스이니 젤 먼저 써봄. 

알림, 충전, 벨소리 울리기등에 많은 기능이 있는데 생각보다 실용성이 나름대로 있었음 개인적으론 flip to glyph가 젤 좋았음 휴대폰을 뒤집으면 무음모드로 바꾸고 알림을 조명으로만 표시하게 하는 기능인데 특정 앱의 알림만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것이 가능해서 폰 꺼두고 집중할때 쓰기 좋음 카카오톡은 특정 톡방만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것도 가능하더라.


그리고 벨소리가 울리때 벨소리랑 글리프 조명이 같이 빛나게 할수 있는데 낫싱이 준비한 벨소리 말고도 커스텀 해서 자신이 원하는 노래 넣기도 가능하더라. 몇 개 가져와봄 (직접 만들기, 영상에서 나온 벨소리) 연락처마다 다른 벨소리 넣기도 가능한데 중요한 전화에 우마뾰이 같은 씹덕노래 넣음 조명+씹덕노래 때문에 눈치 보여서 확실히 빨리 받게되더라.

 glyph 진행이라고 서드파티 앱과 연동하는 기능이 있는데 지원은 우버랑 뭔 이상한 배달앱만 지원함 한국의 우버 클라이언트인 우티도 잘 인식하더라. 실용성은 난 택시 잘 안타서 모르겠다.

배터리는 변강쇠 그 자체임 ㅇㅇ

소프트웨어는 꽤 호불호가 갈릴요소라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AOSP스러운데 안드=ONE UI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쓰면 큰코 다칠듯. 갤럭시 대비 커스텀된 기능이 사실상 낫싱인데 블로트 웨어가 없고대신 구글포토, 구글파일만 있음. 누구에겐 통신사앱 잡기능 없어 빠르고 부드러워 좋다 생각하겠지만 누군가에겐 기능이 좆박은거라 생각하겠지. 내가 갤에서 넘어왔을때 불편하다 느낀 기능들만 해도 통녹(낫싱도 되는데 음성으로 상대방에게 알려줌), 삼페, 상단 VPN, LTE, 통신강도 아이콘 지우기가 있음. 권한 알림창이 터치하기 불편하게 가운데에 있는등 사용성도 원UI보다 별로인 면도 꽤 보이고. 개인적인 총평은 빠진 편의성보다 순정의 디자인과 통일성, 부드러움이 더 크다고 느껴져서 만족함.


성능은 원신을 중옵(모션블러끔), 하옵에서 60프레임을 잘 보여주었음. 


디스플레이는 내가 전폰이 노트20 이었는데 색상면에서 낫싱이 꿀린다는 느낌은 없었고 부드러움은 뭐 물리적으로 120HZ인 낫싱이 압도적이고 다만 디스플레이 제조사가 비전옥스더라? BOE도 아이폰 수주 일부 성공했다는데 비전옥스는 뭐 장기간 검증된게 없으니 내구성면에서는 불안한게 사실임. 아 그리고 지문인식이 광학식인데 초음파식이었던 노트20쓰다가 광학식쓰니 밤에 꽤 거슬림. 폰1은 초음파 였다는 소리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은 애미가 낫싱인게 분명함. 방수가 생활방수 수준인데 요즘 플립도 방수도 지원하는 마당에 상당히 아쉬운거 사실임. 카메라는 노트20과 비교했는데 세대차이가 있어도 제조사 역량의 차이인지. 노트20보다 구렸음.ㅇㅇ



개인적으로 좋았고 낫싱이 플래그십으로 후속작 낸다면 살 생각 있음.

아 소소한 장점이 몇개 더 있는데 카메라 무음, 물리 듀얼심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