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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은 국내 하나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S23 시리즈의 출시 후 8개월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갤럭시S22 시리즈보다 2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의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2289만대로 추정된다. 울트라 모델이 1069만대로 가장 많았으며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각각 809만대, 411만대로 추정된다.

반면, 삼성의 최신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Z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226만대, 125만대로 추정되는데, 이는 누적 판매량 363만대를 기록한 갤럭시Z 플립4 (228만대), 갤럭시Z 폴드4 (135만대)와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갤럭시Z 시리즈 출시 목표로 1600만대를 잡았으나, 경기 침체 영향으로 출시 목표를 1000만대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추세라면 1000만대 목표 달성도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