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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6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듀얼 스크린 액세서리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가 V50 씽큐에서 첫 선을 보인 듀얼스크린은 2개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형 액세서리다.


LG전자는 특허 문서에서 새로운 커넥터 디자인이 채용된 폴더블 OLED 케이스를 스마트폰에 장착해 세 배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처럼 가운데로 접히며 이동할 때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감싸 폰 케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접은 상태에서는 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와 거의 비슷하다. LG전자의 특허가 언제 상용화될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내년에도 폴더블폰 대신 듀얼 스크린을 계속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