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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올해를 '순수 5G 서비스'인 '5G SA(standalone)' 원년으로 삼고 상반기 SA 상용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SA와 함께 28GHz 주파수 대역의 5G망이 구축되면, 과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8GHz 주파수 대역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초고속, 초저지연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지국 당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지역은 제한되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넓은 3.5GHz 대역과 상호보완하며 더욱 촘촘한 5G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5G 네트워크는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그러나 5G SA 통신은 LTE 망과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기존 5G NSA 대비 통신접속 시간이 2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도 약 3배나 높다. 이에 따라, 5G SA가 상용화되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5G 기반 차세대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