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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무위키 축구 관련 항목들 작성하시는 분들 보면 상당수가 축알못이거나 k리그빠들인걸로 보인다. 심지어는 최강희 감독빠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 우선 축구 국가대표팀과 리그 관련 항목을 작성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본다.

" 축구에서 감독의 역할은 선수들을 지시하는 것이고, 결국 경기를 뛰는 몫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탓만 하면서 글을 쓰는걸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는지 그놈의 고질적인 전술 타령이나 해대고 있다.

미안한 얘기지만 전술은 선수들이 소화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감독이 전술을 멋지게 짜놓고 선수들에게 툭 던져놓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선수들이 전술을 소화할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k리그빠들과 최강희 감독빠들에게 한번 물어본다.

" 도대체 자국 리그 선수들이 지금 국대에서 통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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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보면 참여한 k리그 클래식 팀들이 전부 다 폭망해버렸다. 정 믿기지 않는다면 한번 2017 아챔 검색해서 k리그 클래식 팀들 결과를 살펴보길 바란다. 그리고 2000년대부터 유럽파와 k리그 선수들의 실력과 컨디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수 자원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적 여부는 국대의 성적에 거의 비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당시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때 2002 아챔에서 수원이 우승하고, 안양이 준우승하는 등 당시 k리그 팀들의 상당수가 아챔에서 타 아시아 리그 팀들을 상대로 뚜까팰 정도였다. 즉, 2002 월드컵 본선 당시에 한국이 막강했던 것은 당시 아챔에서 탈아시아급 전력을 보여주었던 k리그 팀들의 선수들이 국대에 편승한 점도 크게 한몫한 셈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조광래 감독 경질 이후 2012년에 최강희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되었을 당시에 2012 아챔에서 울산이 우승했다. 즉, k리그는 이때가 가장 끝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k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파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강희호는 우즈벡 원정부터 빌빌대었다. 자 이건 무슨 의미일까?

2012년 당시 한국 축구 선수 자원과 지금 한국 축구 선수 자원을 비교하면 오히려 전자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왜냐? 2012년이 유럽파와 국내파의 끝물 피크기였거든.. 그럼에도 최강희호는 지금 슈틸리케호랑 별 나을바가 없었다는거지.. 오히려 최강희 감독이야 말로 너네들이 그렇게나 주장하던 감독탓이 그나마 먹히는 편이지.. 그리고 슈틸리케호 현재 자원들 보면 국내파는 올해 아챔에서 개폭망했고 해외파들의 경우에는 상당수가 버로우타고 있는 실정이고, 그리고 손흥민의 경우에는 기복이 심한 편이고, 황희찬의 경우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기는 하지만 황희찬의 동료인 미나미노 선수가 11골 기록함 그런데 황희찬이 득점 3위인데 미나미노보다 1골 더 많은 12골 기록중이고.. 그런데 미나미노는 일본 국대에서 안뽑힘 반면에 우리나라 국대에서는 주전으로 뽑힘 이게 무슨 의미일까? 그만큼 우리나라 축구 선수 자원이 얼마나 초안습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대충 여기서 마치련다. 다만, 계속 감독탓만 하는 너네들 논리대로라면 2017 아챔에서 폭망한 것도 솔직히 k리그 감독탓 아님? 어쨌든 이 글을 읽어보면서 그동안 감독탓 드립 하는 분들은 반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