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전공의 사직 사태의 전말을 설명하기 복잡한 이유가 결국 이익단체들이 2028년에 고갈할 건보재정에 대비해서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각자 망해가는 나라에서 살 방법을 찾는 기조에서 비롯됨 

각자 입장도 다르고 이해관계도 첨예하게 갈리지만 이들이 필수의료패키지+의사증원이라는 한가지 논조에 동의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해줌 



얘네의 최종 목적은 


1.보험사 

이 모든 사태의 원흉, 주범 의료계의 하이에나 망해가는 나라에서 내수시장 단물 한탕으로 뽑아먹고 연명할 계획. 얘네가 진짜 권력임 ㅋㅋ 얘네 목적은 안그래도 망해가는 건보재정의 빠른 고갈, 총액계약제에서 민영화로 발돋움하는거임


실손보험 끼워서 보장성 민간의료보험 

절판마켓팅해서 존나 팔아해치움 , 몇번의 기회를 주었으나

0-> 10프로, 10->20프로 될때 절판마케팅으로 

당기순수익 올리고 손해율 높다고 징징댐

하지만 다른 보장성민간의료보험은 수익좋아서 

합치면 오히려 이익임. 

지금도 알아보면 알겠지만 단기납 종신보험과 무해지 보험판매 과열로 10년뒤 보험사 좆망 예정임 그때도 금융위가

똥치워줄걸로 기대하는듯


삼성생명 및 모든 보험사의 큰그림이 200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민영화단계 5단계을 바라보고 있음.

개방성 민간의료보험이 아닌 경쟁성 민간의료보험으로 유도해서 실손보험 간소화해서 병원이 직접 보험회사에 결국 돈받는구조로 가져오려고 하는중. 

이렇게되면 민간보험이 병원에 압박해서 처방맘대로못함


보험개발원이 간소화 중계기관인거 보면 알수있음. (윤석열 라인인거 뉴스에 잘 안뜨더라? ㅋㅋ)

이제 얘네의 최종 숙원은 비대면진료 활성화로 건보재정 빠르게 고갈+병협과의 합작으로 개원가 쑥대밭만들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대학병원 노예 착출+대병 프랜차이즈화로 각 대학병원에 맞는 민간의료보험상품 출시 (예-삼성병원=삼성생명 아산병원=현대해상)


얘네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1.비대면진료 활성화+약배달 (뉴스에서 의사파업으로 일시적으로 비대면진료 푼다고 나와있는데, 아님 ㅋㅋ 애초에 풀 생각이었고, 의사파업은 좋은 명분일뿐)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카카오헬스 등)은 중간에서 수수료를 많은 건수 확보하는게 목적이기에 매력적인 마케팅 믹 유혹으로 고객 유치가 목적일거고 

몇천원도 안되는 저수가체계의 병원비에 사람들은 가벼운 증상에도 끊임없이 병원을 이용할테고 28년에 고갈 예정인 건보재정은 그보다 빨리 고갈될거임

그리고 명분도 좋아,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음 더 편해진건가? 하면서 딱히 반대할 이유도 찾지 못할테니까


2.이제 몇년 이내에 비대면진료 수수료 낼 건보재정은 고갈될테고, 총액계약제 및 민영화로 발돋움하는 논의가 시작될거임

그게 지금 필수의료패키지임 (민영화라고 하면 거부감이 심하니까 이름 저렇게지어서 반대하는 의사들 개새끼만들기 딱좋지 머리 잘썻음) 


필수의료패키지


-급여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급여 진료 볼때 비급여 항목도 보고싶으면 급여항목 보장 안해줌, 지금 삼성생명 주가보면 답나온다. 곧 둘 다 보장해주는 보험상품 줄줄이 쏟아져나올거다 두고봐라 ㅋㅋ


-로컬 개원할려면 교수허락 받아야함 

로컬병원에서 수도권에 지어질 예정인 7000병상 대학병원 분원으로 환자흡수, 지방 병원들은 빅5 분원으로 빨려들어가서 다 망함

이제 big5분원 및 관련병원 보험상품도 나올거임 (필수의료패키지로 묶어둔 혼합진료가 명분)


-인턴 2년제 및 의대 증원

싼 가격에 분원에서 일할 노예 충원


-미용 개방

현재 바이탈과의 2차병원 페이 하방선은 미용이라는 탈출구가 있기에 지켜져서 좆같아도 참의사병걸린애들이 바이탈의 길로 가는 이유가 있음, 미용이 개방되면 현 로컬병원들은 물론이고 2차병원들도 싸그리 망할거임 

왜 이렇게 하냐? 다가오는 민영화시대에 의사들 몸값을 똥으로만들어서 의사 파이를 대기업 파이로 만드는거지

현 의료시스템이 10의 비용으로 의사가 3먹고 뭐 보험사든 다른 대병이 7먹는 시스템이라면 (비유)

보험사의 목적은 이제 30의 비용으로 의사가 1먹고 다른 단체가 29먹는게 목적

결국 개원가를 죽이고 지방의료 초토화시키고 비대면진료 활성화-> 건보재정 고갈 -> 총액 -> 민영화로  수도권 분원에 지어지는 프랜차이즈 대학병원에 맞는 보험상품 팔아먹고 병협이랑 윈윈하는게 최종목적


2.윤석열 

병협하고 보건복지부는 어떻게보면 이새끼때문에 이를 갈고있음 ㅋㅋ 지금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윤석열 폭주를 멈추지 못해서 만류할려다 쉬쉬하는 분위기라더라 

그럼 윤석열이 최종배후 아니냐고? 아님. 


은퇴 후에 보험사에서 한자리 약속받은 보건복지부 고관료들+대통령실 노르딕 사회주의자들(아 이번 총선에 강남에 출마하는 김건희 조카사위 자생한방병원집안, 대통령실 출1신) 얘네가 최종 배후고, 윤석열은 얘네가 옆에서 바람 좀 불어줬더니 의사단체를 화물연대처럼 때려잡아 시원하게 지지율 올릴 계획인거임


왜? 윤석열 임기중 유일하게 지지율 올랐을 때가 화물연대 때려잡았을때거든 ㅋㅋ 얘 눈에는 의사단체가 해야할 일은 제대로 안하고 툭하면 정부 기조에 반발하는 아주 뼛속까지 썩어빠진 이익집단인거임 + 거기에다 법조계 특유의 의사단체에 대한 적개심까지


근데 왜 보복부하고 병협이 만류하냐고? 잘 알려지지 않았겠지만 애초에 의협하고 보건복지부는 증원 규모는 350~500+필수의료패키지로 타협한 상태였음 

얼마나 명분도 좋아 교육시설 부족하다는 논지도 타파 가능해, 의사단체내에서 이정도면 받아라 vs 못받는다로 갈라치기도 가능해, 눈속임으로 필수의료패키지도 통과시켜서 자기들 최종 목정인 총액계약제->민영화로 나아갈 수도 있어


근데 이 고집불통 대통령이 자기 밑에 애들 숨겨진 의도도 모른채로 묻고 5배로 가 시전한거임 ㅋㅋ 

아래 하이에나들은 난처하지 의사단체는 단결될테고 결국 얘네가 원하는 걸 위해선 한바탕 싸워야 될테니까

실제로 이미 물밑타협은 끝났는데 대통령실에서 2000 불러버려서 보복부 내부에서도 꽤 당황한 분위기가 적잖았다고함 ㅋㅋ


요약:증원자체+필수의료패키지 = 보험사 및 병협 오랜 숙원, 총선용 x, 매 정권마다 이를 위한 밑밥을 깔아놓음

2000명=저 알코올중독자 대통령 독단적인 행동, 총선용 o


실제로 윤석열도 처음에는 바지사장인 박민수 앞세워서 발표하고 언제든지 여론 안좋아지면 탈출각 재고있었음, 다만 의사를 악마화시키기 위한 물밑작업이 작년 초부터 꾸준히 있었어서 지지율이 올라가는 추세 보이자 얼마 전에 공중파에서 드디어 윤석열 숟가락얹기 시작함


의사 패사 여론 나쁠게 없다는걸 깨달은 대통령이 이걸로 지지율전환 노려보는거지

거기에다 윤석열은 정통 국힘파가 아니기에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세력간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중, 이 총선 이기지 못하면 노무현때처럼 윤석열은 레임덕임 애초에 국힘 내부에서는 오래전부터 철저한 아웃라이어인 상황 필사적인 이유가 있음


3.병원협회 (병협)

얘네의 1차이자 궁극적인 목적은 새로 지어지는 7000여개 수도권 병상등의 인원이라 불리는 노예충원임

아니, 대병에서 환자를 받으면 받을수록 병원 손해라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저시급도 못 받는 전공의 및 인턴 갈아서 사실 병원은 막대한 이익을 올림


빨간약일수도 있겠지만 적자다 적자다 하면서 회계상으로는 실제로 적자 유지하지, 왜냐면 정부 지원받을려면 그래야하거든 ㅋㅋ 그래서 몰락해가고있는 지방 사립대들은 본교에 퍼주고 병원들은 적자내면서 분원짓고 하는거야


그리고 얘네가 이렇게 급하게 나오는 이유가 병원 지출중 인건비+관리비 고정지출비용이 총 지출중 70%가량임, 여기서 쥐꼬리만큼 받는 인턴전공의 제외해봣자 크게 차이 안나. 지어지고 있는 수도권 병상들이 허가받고 전공의수련 자격 얻는건 빨라도 30년대 초일텐데 지금이 2025년이지? 쟤네한텐 지금 초읽기 상황인거임 ㅋㅋ 

물론 반발없이 500정도 보복부랑 물밑협상했으면 베스트였겠지만 이미 석열이가 질러버렸는데 어쩌냐


아 그리고 작금 사태의 핵심이 지방의료 살리기잖아? 수도권에 대형 프랜차이즈 병원들 생기면 영리화단계 가기도 전에 망하는건 어딜까? 그래 바로 지방의료야 ㅋㅋㅋ 지금도 건강검진받으러 ktx타고 서울오는 대수도권시대에, 수도권에 대학병원이 10개 가량 생기는데 안오고 배겨? 


이제 이렇게 되면 개원가 망하게 만드는게 목적인 필수의료패키지와 시너지를 발휘해(사실 이번에 정부에서 한의대, 약대에게 영역 넘겨주겠다는것도 우리 사직에 대비해 급조해서 만든게아니라, 애초에 미리 계획해둔 명분만 만들면 되는 정책이었던거같음, 의사를 대학병원에 남게 하는게 목적이니까)

개원가는 다 망할거고 대형병원 위주로 우후죽순 너도나도 뛰어들게 될텐데… 그럼 당연히 진료비는 로컬보다 비싸게 책정될테고 빠르게 고갈되는 건보시스템속에서 공공의료+민영화 투트랙으로 영국처럼 가게 될거임


대기업 입장에선 선택을 강요할거임 비싼 돈 내고 우리 병원 올래, 보험 들래? 아니면 저 3달 기다리고 공공병원 가서 타이레놀 하나 처방받을래 ㅋㅋㅋ (어차피 우리나라 공공병상 전체 병상의 5%가량이고 공무원이 주가 되는 시스템중에 제대로 된걸 본 걸 있긴 하냐? 언론에서는 또 빛깔 좋은 개살구처럼 포장할게 뻔하지만) 

진료비 상승하고 건보재정에 따라 치료에서 민영 보험 구간은 점점 커질거고 낸 돈에 따라서 보장범위가 달라지는 민간보험상품을 울며 겨자먹기로 들게 되는거임 


이 과정에서 대학병원과 보험사 둘 다 큰 이득을 보겠지 그래서 이번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거고

그래서 계속 정부가 의협 패싱할려던거임. 대표성 없다하고. 얘네는 병협이랑 짝짝꿍해서 협상하는 그림을 원하는거임

그리고 카카오도 새로 지어지는 대병에 mou양해각서 문어불식으로 체결했더라. 비대면 진료사업도 뛰어든 판에? 대기업들은 이미 이 흐름을 아는거임


4.국민

국민들은 사실 제각각의 이유로 현재 정책을 찬성하고 있음 우리야 당연히 더 잘 알고 논리적인 대응이 가능하지

하지만 이게 왜 먹히지 않느냐에 대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건 사실 2023년 초부터 언론에서 의사 악마화를 위한 밑밥을 충분히 깔아놨다는거임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지방의료원 4~5억 줘도 안간다는 거짓뉴스

모두 진짜 내부 사정을 알아보기를 마다하고 뉴스에서 계속 쏴대지, 고금리 고물가 시대속에서 우린 이렇게 힘든데 쟤네는 배때지가 저렇게 불렀는데도 하나 양보 안해? 괘씸하다! 라는 생각으로 귀결된거임


사람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삶이 팍팍해지는데 선거를 앞둔 정부 입장에서는 이 책임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일부 집단이 비정상적인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몰아가는 방법을 택한거임 

어제 우리나라 출산률 발표된거 봤지? 그리고 국민들의 철저한 무관심도 알테고.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담론의 부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짜 사람들이 바이탈, 지방의료에 대해 걱정을 해서 현 정책을 찬성하는것이겠음? 이걸 알면 현재 우리가 택하고 있는 설득 방식은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수있음


세부적인 요소까지 설명할 이유가 없는거지 핵심 키워드 위주로 설득해야함 대체로 대중은 그 중 알아듣기 쉽고 복잡한 생각을 요하지 않는 몇개의 문구로 인상을 떠올리고, 시간이 지나면 문구는 고사하고 감정만이 남아 찬성을 위한 찬성 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때문임

선민의식이다 뭐라 할수도 있는데 군중심리에 대한 공부좀 해보셈 ㅇㅇ


근데 난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됐다고는 생각 안함. 이걸 유도한 그 배후들이 머리를 잘 쓴거지. 미래에 이 정책들이 가져올 결과의 폐해도 여차하면 의사쪽으로 돌릴 수 있고, 

우리나라 보험사들은 환자에게 직접 지급 방식이 아닌 선 보험처리 후 의사에게 지급 방식을 택하고 있어서 절대로 미국처럼 보험사vs환자 방식을 택하진 않고 환자들은 미래에 하늘로 치솟은 의료비도 의사 탓으로 치부하게끔 정책을 짠거임


근데 국민들은 이걸 알아야함 국회에서 자꾸 실비실비 거리잖아? 국회에서 왜 사보험을 걱정해주겠음? 현재 발등에 불떨어진게 건보재정인데 말이지 국회에서는 실비 고갈로 초점돌리고 실손간소화 추진해서 보험사의 오랜 숙원 이룬거 알지? 

그리고 이번에 통과시킬려는 의료사고특례법도 요약하면 1)의사 전원 가입시켜서 보험금 뜯기

2)애초에 현대 법치국가에서 보험 가입 여부에따라 사법 처벌 범위가 바뀌는게 말이 되냐? 이새끼들은 돈으로 법망을 빠져나가는 미친 법을 만들어놓고 필수의료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내놓음 이게 바로 유전무죄 아니냐?

얘네 하는거 보면 보험사의 이익과 상충되는 점이 단 하나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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