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22대 총선 1당이 국힘이 된다면 국힘에서 국회의장을 배출하게 됨.


관례상 국회의장은 5선 이상의 계파색이 옅은 의원에게 주어짐. 또한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우 다음 총선에 통상 불출마 후 정계은퇴를 함. 은퇴하지 않더라도 보통 선출직은 더 안하는게 보통


1) 서병수

현재 부산 부산진 갑에서 5선째, 이번 총선에서는 부산 북 갑으로 이동해 전재수와 대결 예정. 이번에 당선된다면 가장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일 것으로 보임.


2) 조경태

사하 다이묘로 부산 사하 을에서만 5선째. 다만 민주당에서 건너왔다는 것이 최대 약점. 반대로 '계파색이 옅은 의원'에 주로 주어지는 것을 감안했을때 반대로 이게 장점이 될수도 있음. 다만 5선 의원 치고 상당히 젊은 편(68년생)이라 선수를 더 쌓고 싶어 고사할 확률도 존재.


3) 이상민

대전 유성 을 지역구에서 5선째. 쭉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이번에 국힘에 입당해 같은 지역구에서 6선에 도전함. 나이도 있어서 이번에 국회의장 하고 은퇴하기 딱이겠지만 민주당에서 막 건너왔다는 것이 매우 큰 약점.(조경태는 16총선때 건너왔으니 이제 보수정당에 자리잡은지 8년) 또한 지역구인 유성 을이 전통적으로 대전에서 민주당세가 강하던 지역구였다는것도 문제. 물론 자신의 지역 조직이 얼마나 건너왔나가 변수긴 하겠지만.


3) 주호영

이 쪽도 현재 5선이며, 같은 지역구에 그대로 공천. 다만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등으로 정치싸움 최전선에 여러번 섰던 사람이라는게 단점일수도.


4) 정우택

충북 청주 상당에서 5선째로 이번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공천. 이쪽도 계파색이 얕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국회의장으로 유력해보임.


5) 정진석

이쪽도 충남 공주에서 5선으로 이번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공천. 박수현과 2번 대결해서 2번 다 약간 아슬아슬하게 이겼던 것(16총선 3.17%, 20총선 2.22%. 물론 20총선에서는 미통당 출1신 무소속이 3.05%를 갈라먹었다는건 감안해야 하긴 함)을 감안하면 아슬아슬하긴 하나 정배는 정진석에 가깝긴 함.


번외) 김영선

이 쪽은 비례 2선, 경기 고양 2선, 창원 의창 1선 합해서 5선인데 이번에 또 김해 갑으로 지역구를 옮겼고, 그쪽 지역조직이 반발하는 상태. 당선될수 있을지가 관건인 걸로 보임.


+) 현재 4선+공천된 의원들

권영세(서울 용산, 같은 지역구 공천), 박진(서울 강남 을, 이번에는 서대문 을로 이동), 윤상현(인천 동/미추홀 을, 같은 지역구 공천), 김기현(4선, 같은 지역구 공천), 김학용(경기 안성, 같은 지역구 공천), 권성동(강원 강릉, 같은 지역구 공천)


이미 국힘에 5선이 많아서 위에 설명할 사람들이 줄줄히 낙선하지 않는 이상 이 사람들은 이번에 당선되어도 의장을 하기는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