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련'이라는 말로 퉁치고 넘어가지 않나

악의 문제가 걍 모순이 엄청 많음. 아우구스티누스나 토마스 아퀴나스도 해결못한거라...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는 다 같은신을 믿는건데 하나님께서 고의로 이간질을 시킨다는 이야기인건가 ㄷㄷ

지금 말하는게 예정론 논쟁인데, 개신교 내에서도 이 예정론에 대한 해석땜에 또 교파가 갈림

인간은 호르몬과 뇌내 전기신호에 조종 당하는 동물 중 하나일 뿐 이는 수박도에 잘 나와 있어

저것도 보통 3개로 갈리는 걸로 알고 있음

하느님의 의도는 인간에게 의지를 부여한다까지 아닐까

인간을 사랑하기에 신 자신과 비슷하게 의지란걸 가지고 행동하게 하되 나중에 책임은 심판의 때가 되면 져라~ 이거같음

내가 만약 뭐 전도사나 이런사람이라면
아마 이렇게 설명할거같은데
911테러를 웃음거리로 삼지 않고 슬퍼하게 행동하게 한것은 하나님의 의도라고
수천명의 무고한 목숨의 희생에 슬퍼하고 분노하고 하지만 그 비극을 극복할수 있도록 설계한건 하나님이라고 할거같음
원래 신은 이겨낼 수 있을 위기만을 내린다 하는거고 위기 없는 삶은 불가능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