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살찐개


기독교의 사랑은 호구가 되라는 게 아니란다

심지어 에리히 프롬 아재도 '사랑은 주고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제.


우리 교회에도 그런 사람 있어.

잘 안 대해주면 화내고

잘해주면 호구취급하는 사람

내가 그 사람을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예수가 호구처럼 당히기만 한 줄 아나

권력자들이 예수 잡으려고 난리를 쳤는데 그거 다 피해나간 사람인데

채찍마스터 지쟈쓰 이야기는 안 들어봤노?


뭘 좀 알고 말을 해야지

지 상상속의 '사랑'이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이랑 같은 걸로 생각하니 저런 말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