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본인 사챈 눈팅하다가 너무 웃겨서 신청함
보면 와서 놀아주니 뭐니하면서 왜인지 모를 자신감 계속 보여주던데
내 얄팍한 지식으로는 진짜 소위 그렇게 '놀아주는' 사람들은 자기 글 올리고 꼬박꼬박 자추 누르지 않거든.
조회수 둘 중 하나는 나, 하나는 작성자일텐데 나는 추천을 안 눌렀으니 번개같은 자추겠지.
내가 보기엔 그냥 어떻게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관심받고 우쭈쭈받고 싶어서 이런 데 오는 것같은데?
그렇게 틀리지를 않으면 뭐 시도 때도 없이 이런 데 와서 쓰잘데기없는 예언자 노릇하지 말고 뭐 메디스태프 그런 곳 가서 건설적인 토론을 하면 되는데, 왜 안 그럴까?
'아 나는 특별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메디스태프 가면 나나 쟤네나 똑같잖아! 난 특별해야 한다구!'
뭐 이런 마인드 아님? ㄹㅇ로 여기서 놀아주는 거였으면 내가 의사니 뭐니 뻐기지도 않았겠지. 솔직히 그냥 괴상한 인정 욕구에 와서 분탕치는 거자너
아니 그런 건 솔직히 어떻든 상관없는데, 이렇게 차단 자진 신청하는 마당에 좀 더 말하겠음.
둠스데이 프로젝트니 뭐니..이런 소리는 왜 하는 거임? 농담이 아니라 정신 상태가 좀 걱정됨.
의사들이 플랜 F가 있건 플랜 X가 있건 그럴 수야 있는데, 뭔 둠ㅋㅋㅋㅋ스데이 프로젝트 이러니까 걍 망상병 걸린 놈으로밖에 안 보임.
심지어 의사들간의 합의된 명칭도 아니고 자기가 혼자서 음침하게 '나는 이 프로젝트 이름을 둠스데이라고 명명했다' 그런 거임?
뭐 개그함?
걍 '놀러왔다는' 사람이 저렇게 심각한 중2병 말투로 둠ㅋㅋㅋㅋ스데이 프로젝트 언급하면 좀 그렇거든요? 아 그런 컨셉으로 놀러왔던 건가.
그냥 뭐 이런 거 보는 것도 재밌긴 한데...차단 신청 받는다길래 재빨리 신청함.
중요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