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아서 권한 위임해놓은 정부더러
장차관 파면하라느니하는 격한 소리하면서 국민더러 도와달라고하면 그게 잘 될 리가 없음.
안그래도 의사들 제약회사 직원, 약사한테 갑질한 것까지 다시 떠오르면서
안 좋게보는 사람들도 한참 많은데 그런 거 건너뛰고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한다 그러면 그걸 하겠음?
내가 누차 얘기하지만 국민을 대상으로 한 망언이나 조롱 등은 사과를 하고
정부의 주장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좀 설득을 해야 함.
막말로 이 짓거리 초반에 굥이 총선 때문에 의사 때리는 거 다 알았는데
주둥아리 잘못 놀려서 판이 이 모양이 됐으니.
야당은 애초에 정부여당 견제하라고 똑같은 국민이 뽑아놓은 애들임.
오히려 견제라는 면모에서 보면 국민은 정부를 지지해야할 상황임.
의사를 꺾은 정부는 국민이 견제할 수 있는데 정부를 꺾은 의사는 누가 견제하냐 이거지.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의협회장님이 정말 환자를 생각하고 위한다는 것은 나도 전혀 부정하지 않음.
근데 저런 과격한 발언이 도움이 될는지가 의문임.
그냥 의사측에 들려주는 블러핑이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