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깡계 한명하고 키배가 붙었는데 걔 주장이 대략 이럼.


'따지고 보면 이제서야 보수 쪽에 기울어진 운동장이 비등비등해졌을 뿐이다.'


1. 기본적으로 호남보다 영남 인구가 더 많다

2. 경기도가 마냥 민주당 표밭은 아니다. 당장 가평 같은 북동부는 국힘 우세고 또 민주당 우세라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슈에 따라서는 다른 당을 찍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영호남 대비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괜찮은 아젠다나 후보가 있다면 충분히 비벼볼수 있는 지역이다. 당장 지난 대선부터가 양당 지지층이 총출동해서 비등비등한 격차 아니었느냐.

3. 사실 지금도 보수 쪽에 살짝 기울었다고 본다. 정치공학적으로는 비등비등하지만 언론지형이 여전히 보수 우세라서.

4. 3당 합당 이래 호남이 너무 고립되어있어 힘든 구도였는데 그게 비등비등해져서 불리해졌다고 착각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