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관련 법안에 시도하려는 움직임이라도 보였어야 되는데

그게 쇼라는 걸 절대 들키면 안되는데 들켜버림.


'야당이 훼방놔서 못한다'가 진짜라면 최소한 계속 하려는 의지를 보였어야 되는데

야당의 훼방은 핑계고 하는 척하려고 건성으로 움직였다가 당연히 퇴짜받으니깐 그거 물고 늘어지는 게 고작이었음.


그리고 정권심판론에 맞서 이조심판론을 들고나왔을 때 맞심판론 들고 나온 거 자체는 나쁜 판단은 아니었음.

근데 전적으로 이조심판론에만 의존한 전략을 짠 건 굉장한 오판이었음. 

이조심판론은 오로지 찢과 좆국에만 한정된 심판론이고 틀딱들 상대로는 확실히 잘 먹혀들 수단이긴 했음.

근데 틀힘에게 버려진 청년층들한테는 그게 그닥 공감거리가 될 수는 없었음.

지들이 내다버린 표 도로 가져오긴 커녕 어떤 병신 내보내서 '청년들이 망친 나라 노인들이 바로 잡자' ㅇㅈㄹ하지

그 시점에서 청년들이 정권심판론을 견제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내다버린 거.


이번 총선에서 특히 2030남자표는 대선과 지선에 비하면 틀힘이 날려먹은 표가 존나 많음. 

민좆에 넘겨줬든 무효표로 공중분해시켰든 무투표로 아예 표조차도 못 이끌어냈든

심지어 무투표 쪽이 틀힘표라는 확신도 없잖음.


뭐 사챈에서도 나오는 얘기지만 보수가 재기를 하려면 가장 먼저 버려야하는 건 윤항문이고

숙청 최우선순위는 친윤 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