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딩때부터 학폭을 당했었음. 칼에 찔리뻔한데다 은따도 당했고 살해협박도 받고


근데 초딩/중딩2학년때까진 버틸만 했는데 중학교 3학년 올라와서는 더 심해짐

초딩때 학폭때매 환청, 환각, 악몽, 선택적 함묵증까지 얻었는데 3학년 올라와서는 더 심해짐


체육실이나 화장실마냥 Cctv없고 보는눈 없는데로 강제로 끌고가서 때리는건 기본에다가 교실에서도 대놓고 때리는데 막아주는얘 하나도 없고.


폰할려고 비번풀면 뺏어가서 맘대로 갤러리, SNS들어가서 사진찍고 박제하고 다른얘들한테 고로시하고 그만하라 해도 SNS 팔로우까지 해가며 따라다녀서 차단까지 했는데도 그만하질 않음.


급식먹으려고 하면 타반놈들이 급식에 침뱉고 급식 뺏어먹고 그래서 급식도 안먹음, 급식안먹으니 과자라도 먹으려는데 그마저도 타반이면서 맘대로 들어와서 가방훔쳐서 뺏어먹지 걍 학교에서 굶는데 물도 못마시게 물통도 부수거나 숨기거나함


그리고 같은반인 새기는 또 가방을 훔쳐서 걸레통에다가 던져서 더럽히고 숨기고.


장애, 진따, 씨발새끼같은 언어폭력들도 나만 욕하면 모를까 내 엄마이름까지 알아내서 "(엄마이름) 좆같다/창녀년"이지랄을 하는데 그만하라하면 돌아오는건 볼펜 던지는거임


그리고는 나한테 자해를 강요하는건데 안하거나 약하게 하면 계속 시키고, 그래서 난 원치않게 자해를 계속 해야함.


거기에 학교 도서관 컴퓨터에는 누가 "(내이름) 소추" 이딴걸 자꾸 남긴다


화장실 갈려하면 존나 막아대서는 이 나이에 시발 바지에 지리게 만들기도 하고, 화장실 가면 문 존나 쎄게 발로차서 놀래키고 문사이로 훔쳐보고 딸치냐고 한다거나 딸치는 흉내내면서 성희롱하는 얘도 있었고,

자기 자지 강제로 보게하는 새끼도 있었음.


👌👈 <- 이거나 아헤가오 하면서 성희롱 하는 새기도 있었고.


타반인 얘가 나 잠자는데 뒷통수 후려치고, 농구공던져서 날 맞추고, 옷에다가 병신련이라 적고, 사물함 털고, 발걸어 넘어트리고, 안경뺏고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너무 힘들다.

환청, 환각, 악몽은 더 심해지고 있음.


솔직히 학교 가기가 무섭고 싫은데 이게 학폭위간다고 끝날까 싶다. 어캐 해야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