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본인의 생명보다도, 그 주장을 하는 사람들 전부 누군가가 낳아서 길렀기에
그 순간 어느정도 자격을 상실했다고 보거든
이게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인게, 당하는 쪽은 아무런 의견도 낼 수 없잖음.
막말로 애들이 귀신되어서 엄마아빠 나 왜죽였어 맨날 물어보면 다들 미쳐버릴걸.
다만 강간, 장애진단이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에 이걸 짊어지고 살라는것도 그와 동등한 수준의 짐을 지우라는거니 여긴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보고있음.
덧붙여서 이 세가지 경우도
그 이후에 서로가 받을 상처나 부담, 사회적 시선 등-심지어 목숨-을 고려해서 제한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인거고.
타협의 여지가 없냐면 정 자율적으로 낙태를 희망할 때 인지기능이 생기기 전까지를 마지노선으로 보고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