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제국은 아드와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을 끝내 격퇴시켰고

그 전투는 양측 합쳐서 10만명 규모의 군대가 집결한 아프리카사상으로도 엄청나게 큰 규모의 전투였음

최신식으로 무장한 제국 근위대부터 돌창 돌칼로 무장한 하위 부족들까지 모조리 모아서 정말 처절하게 싸움

흑인 아프리카사학자들은 이 전투의 패배와 굴욕이 바로 이탈리아가 파시즘으로 뇌절하는 큰 요인 중의 하나라고 평하기도 하더라


을미사변은 단순히 황후만 살해당한 사건이 아니었음

무고한 민간인 50여명이 지금으로 치면 바그너 그룹 같은 정치깡패 그룹에 의해

손발이 토막나는 식으로 토막살해 당하기까지 하는 엄연한 전쟁범죄 행위였음

그것을 보고 전국에서 을미의병이 일어났지만 의병들이 관의 도움도 없이 일본에게 진압당할 때

고종은 솔직히 그냥 빤스런한 러시아 영사관 안에서 멍때리고 있었잖아

조선군이 저 에티오피아군보다 무기도 사기도 못할 게 없었는데

고종은 왕이기 이전에 자기 부인이 그렇게 참살 당했는데도 자기 혼자 살겠다고 도망친 인간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