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가 프랑스로부터 독립할 때

기니가 그때 당시 프랑스령 식민지로부터 맨 처음 독립하는 나라라서

원래 프랑스가 괴뢰국 형식으로 반 종속을 제안했고

당시 독립운동가 투레가 그것을 거절하자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나중에 독립할 식민지들이 자기네들 만만하게 볼 것이라 생각해서

단단히 본보기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초공작전을 실시함


프랑스 자본으로 만든 기니 내의 모든 SOC를 폭파시키고

서양 약, 책, 도구 등등 가능한 모든 것들을 프랑스로 가지고 가거나 불태움

인적 자산도 역시 모든 사람들을 프랑스로 데려감

그래서 기니가 독립했을 때 기니에서 대학나온 사람이 전국에서 딱 2명이었음


이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니의 투레 대통령은 피눈물을 머금고

일자무식 아무 경력도 없는 사람들에게 공무원 장교 등등 나라의 요직을 줄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기니가 지옥도로 변하는 원인, 그리고 투레 대통령이 학정을 일삼는 독재자로 변모하는 원인이 되었음

친일파 청산이 허황되다는 게 바로 이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지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