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인구구조가 진짜 답이 없거든.


1990년대생이 70만명대인데 2020년대생은 20만명대임. 그리고 지금 출산율로 가면 2050년대생은 10만명이 채 안될거임.


이런 상황에서 노년층에 대한 복지가 현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며, 안락사 등을 통한 적극적 노년인구 감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젊은 세대의 세금 부담은 상당히 높을거임.


문제는 민주주의 상황에서라면 2050년대생은 머릿수가 몇배씩 차이나는 아버지 세대와 할아버지 세대를 절대 이길수가 없음.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 젊은 세대가 쿠데타를 일으킨다면, 그 시발점은 젊은 인력으로 굴러갈수밖에 없는 군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음.


물론 어디까지나 가능성은 있다 정도고, 실제 쿠데타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지를 생각해보면 글쎄긴 함. 누구 말마따나 이러한 청년층의 저항이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쿠데타의 형태보다는 린치나 폭동의 형태로 일어날 가능성도 높고.